리차드 막스 내한 취소..'비정상회담' 제작진 "지장 없다"

윤상근 기자  |  2017.04.30 14:35
/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의 내한 기자회견이 전격 취소됐다. 자연스럽게 JTBC '비정상회담' 출연도 불발됐다.

리차드 막스의 내한 일정을 담당 주최 측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이 취소됐다"며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으로 30일 오전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리차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당초 리차드 막스는 오는 6월 공연에 앞선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비정상회담' 녹화 역시 5월 2일에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내한이 취소되면서 프로그램 출연도 불발됐다.

이와 관련, '비정상회담' 김노은 PD는 스타뉴스에 "추가로 예정됐던 녹화였기에 출연이 불발되긴 했지만 향후 녹화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막스는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리차드 막스는 데뷔 앨범 'Richard Marx'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Hold On To The Nights', 'Endless Summer Nights', 'Don't Mean Nothing' 등을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한국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Right Here Waiting'과 1994년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의 영화 '겟어웨이' OST 'Now and Forever' 등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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