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정소민 "이미도와 악연, 어떤 결론이든 직접 매듭"

원소영 인턴기자  |  2017.04.30 20:56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정소민이 이미도와의 악연을 직접 매듭 짓겠다고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에서는 변준영(민진웅 분)이 김유주(이미도 분)과 결혼을 다음 달 말에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영은 집에 들어와 부모님과 함께 살겠다고 밝히자 변미영(정소민 분)은 반대를 했다.

미영은 잠을 자려고 시도하던 중 홀로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뭉개고 들어와서 우리 집에서 살겠다고?"라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변혜영(이유리 분)은 먼저 미영을 찾아갔다. 미영을 만난 혜영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머리 굴리지 말고 대답해"라며 추궁했다. 혜영은 "네가 만 3년 만에 합격을 하고도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게 얘지?"라고 물었다. 미영은 "그렇다"고 동의하며 "사과만 하면 넘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혜영은 "이 문제는 네 문제뿐만이 아니다"며 "내가 유주를 만나겠다"고 말했지만 미영은 이를 반대했다. 미영은 "내가 직접 해결 하겠다"며 "언니랑 헤어지면 김유주를 만나러 갈 거다"라고 말했다. 또 미영은 "어떤 결론이든 내가 직접 해결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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