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에서 꼬마김밥으로 월 매출 3억 원을 올리는 서민갑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500원입니다. 500원." 콩나물, 파 한 단을 사는데도 1000원은 필요한데 500원이란 소리에 이끌리듯 찾아간 곳은 꼬마김밥과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이다.
10년 전, 분식점으로 승승장구하며 꽃길만을 걷던 부부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정육점과 과일가게 등 남편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수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된 것. 결국 야반도주를 결심하고 이곳저곳을 떠돈 끝에 3평 남짓한 지하 단칸방에 사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랬던 그들이 7년 만에 빚을 청산하고 6개의 매장과 20억대 자산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가격이 저렴하다고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날치 알, 볶음김치, 오징어, 불고기, 참치 등 고객들의 취향 저격한 다양한 메뉴로 고르는 재미까지 더한 꼬마김밥은 매일 18가지 속 재료를 직접 만들어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며 손 큰 부부가 속을 꽉 채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한다. 꼬마김밥으로 월 매출 3억원을 올리는 성공비결은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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