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발야구 되니 확실히 좋다.. 예상이 가능"

부산=김동영 기자  |  2017.05.07 13:06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발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기태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야구가 되니까 확실히 좋다. 예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KIA는 올 시즌 양현종-헥터 '원투펀치'에 팻 딘과 임기영까지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4명이 18승을 합작했다. 양현종-헥터-임기영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며, 팻 딘도 평균자책점 2.93으로 좋다.

5선발 자리는 다소간 고민이 있지만, 양현종-헥터-팻 딘-임기영 이 4명만으로도 리그 최고를 다투고도 남음이 있다. 선발투수가 강하다보니, 불펜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타선도 힘을 내는 중이다.

김기태 감독은 "선발야구가 좋다. 2~3주 뒤까지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무리시키지 않으면서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대로 꾸준히만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다소간 변화를 줬다. 김주찬이 허벅지가 좋지 못해 이날도 제외됐고, 나지완이 하루 휴식을 취한다. 대신 이명기가 좌익수를 보고, 우익수는 신종길이 출전한다.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됐다.

이에 KIA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이명기(좌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범호(3루수)-신종길(우익수)-서동욱(1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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