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포' 서동욱 "첫 홈런 많이 늦었다.. 계속 내 역할 할 것"

부산=김동영 기자  |  2017.05.07 17:22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긴 서동욱.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또 한 번 잡으며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역전승을 통해 싹쓸이를 완성했다. 중심에 서동욱(33)이 섰다. 결승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5일 있었던 3연전 1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던 KIA는 전날 2차전에서는 3-0으로 웃었다. 그리고 이날도 승리했다. 쉬지 않은 경기였지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품었다.

서동욱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서동욱은 이날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1호포를 중요한 순간 터뜨린 셈이 됐다.

경기 후 서동욱은 "사직에서는 좋았던 기억이 많았다. 자신감 있게 타석에 들어섰다. 공이 조금 몰려서 자신있게 휘둘렀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홈런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시즌 첫 홈런이 많이 늦어졌다. 시즌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존도 그렇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면서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최근 잡생각이 많이 사라지면서 좋은 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서동욱은 "팀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공수에서 역할을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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