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 "첫 연기도전 의미..작은 역할 들어온다면"(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17.05.10 10:36
트리플H


현아가 트리플H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연기 도전한 데 의미가 크다며 당분간은 음악 무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아는 10일 오전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트리플H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욕심이었다"고 말했다.

현아는 "뮤직비디오 연기를 통해 해본 일 하나가 생겼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저는 연기라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현아는 "무대를 할 때도 3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몇 달을 고민한다. 데뷔 10년 차인데 아직 떨리는 부분이 많이 있다. (연기는 노래만큼) 그만큼 마음을 못 쓸 것 같아 제가 하고 있는 무대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현아는 그러면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작은 역할이나 캐릭터가 들어오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아'라는 얘기를 감독님들이 해주시긴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트리플H는 현아와 함께 큐브 소속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24, 이회택), 이던(23, 김효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트러블메이커 이후 현아가 4년만에 선보이는 혼성 유닛이다.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 '365 FRESH'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지난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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