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통산 3880루타 달성! KBO 신기록 경신

대구=한동훈 기자  |  2017.05.10 20:43
삼성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 역대 최다루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세 번째 타석에 안타를 때려내며 3880루타 고지를 밟았다.

1995년 데뷔한 이승엽은 이날 경기 전까지 15시즌 통산 2루타 437개, 3루타 25개, 홈런 447개 포함 총 2051안타로 3879루타를 기록 중이었다. 양준혁과 공동 1위였다.

이승엽은 첫 타석 파울 플라이, 두 번째 타석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1로 맞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사 후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기록해 KBO 역사를 새로 썼다.

경기는 한편 8회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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