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으로 2위' 양상문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대구=한동훈 기자  |  2017.05.11 22:20
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7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점프했다.

LG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난타전 끝에 8-5로 역전승했다.

전날까지 2위 NC에 0.5경기 차 뒤진 3위였던 LG는 이날 순위를 뒤집었다. NC가 넥센에 패해 LG가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이 도망가면 LG가 따라가던 모양새였던 승부는 5-5로 맞선 8회초, 순식간에 LG 쪽으로 기울었다. 삼성 두 번째 투수 김승현이 정성훈,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 2루서 마무리 심창민이 구원 투입됐으나 양석환에게 다시 볼넷을 줬다. 이형종이 삼진을 당했으나 2사 만루서 임훈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폭발시켰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오늘 소사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구원투수들이 잘 막았다. 타자들도 모두 집중력을 가지고 자기 역할을 잘해 역전할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최근 전부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멀리까지 오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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