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제구 월등히 좋아졌다"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5.12 17:35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박세웅을 치켜세웠다.

조원우 감독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박세웅이 제구가 잘되고 있다"고 웃었다.

박세웅은 전날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한화에게 유독 약했던 모습을 극복한 듯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박세웅은 한화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3패, 평균 자책점 16.76을 기록한 바 있다.

조원우 감독은 "어제 박세웅의 구위가 좋지 않았다. 공도 날리고 카운트도 몰렸다. 하지만 잘 막았다. 그 정도만 막아주면 최고다. 막아내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제구가 월등히 좋아졌고 볼넷 비율도 좋다. 위기 관리 능력도 있다"고 칭찬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4승2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시즌 전까지 3선발로 분류됐지만 현재 박세웅은 롯데의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롯데 선발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고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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