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불안' 홍상삼, 롯데전 1⅓이닝 4사사구 4실점 부진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5.13 18:08
홍상삼.



두산 베어스 홍상삼이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무너졌다.

홍상삼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32구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2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말 손아섭, 이우민, 이대호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2회말 불안한 제구가 발목을 잡았다. 선두타자 최준석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문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여기에 강민호에게 사구를 범해 무사 만루에 놓였다. 정훈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문규현과 번즈에게 밀어내기 사구와 볼넷을 범했다.

그러자 벤치가 빠르게 움직였다. 홍상삼을 내리고 함덕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1사 만루에 올라온 함덕주는 손아섭에게 삼진을 솎아냈다. 하지만 그 다음이 좋지 못했다. 이우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이로 인해 홍상삼의 실점은 4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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