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재활군서 프리배팅 실시.."아직 조심해야"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5.14 13:20
전준우.



부상으로 이탈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프리배팅을 시작했다. 복귀를 위해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조원우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준우가 재활군에서 프리배팅을 실시했다. 다음주에 한 번 더 해보고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를 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전준우는 올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371, 4홈런 11타점으로 롯데의 리드오프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옆구리 부상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3번 타자 역할을 해줬던 손아섭이 리드오프로 자리를 옮겨 분전하고 있지만 전준우의 공백은 쉽게 메워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조원우 감독은 전준우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간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준우가 2군에서 방망이도 치고 경기에도 나가야 한다. 의사 말로는 움직이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완전히 근육이 붙지 않았는데 잘못하면 2달 동안 또 쉬어야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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