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비'가 5월을 맞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당초 '설화수'(아모레퍼시픽)와 '후'LG생활건강)가 장악하고 있는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동인비가 뛰어들면서 시장 점유율 싸움은 예견됐다.
그런데 ‘동인비’ 가 5월들어 ‘자생원액’ 제품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드라이브를 걸었다. 동인비는 규모면에서 설화수와 후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격력과 자금력에서는 밀리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동인비는 건강기능식품의 강자 KGC인삼공사와 국내 초우량 글로벌기업 KT&G가 버티고 있다. 특히 동인비는 효능이 인정된 홍삼을 주 원료로한 홍삼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면서 영역확장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켜주는 홍삼 화장품의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동인비의 의욕과 달리 빠른시간 안에 고가화장품 시장에 연착륙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업계관계자 A씨는 “설화수와 후가 장기간에 걸쳐 쌓은 고가 이미지를 동인비가 한 번에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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