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김주찬 부진? 책임은 감독이 진다"

광주=한동훈 기자  |  2017.05.16 17:46
KIA 김기태 감독.

"벌써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책임은 감독이 진다."

KIA 김기태 감독이 버나디나와 김주찬을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16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버나디나가 1번, 김주찬이 3번이다. 아직 초반이다. 판단하기 이르다. 자꾸 바꾸기보다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냥 쭉 밀어붙여 보겠다. 누가 특별히 다치지 않는 이상 타순도 내리거나 할 계획은 없다. 본인들도 당연히 부담을 갖고 있다. 심리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건 대화하면서 도와주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35경기서 타율 0.171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버나디나 또한 35경기 타율 0.235로 좋지 못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들이 실전 속에서 감을 찾길 바라며 꾸준히 기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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