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힘든 승부..선수들 고마워"

광주=한동훈 기자  |  2017.05.16 22:46
KIA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 2위 맞대결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2-2로 맞선 11회말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했다. 이범호는 동점 홈런에 끝내기 안타까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연장까지 가는 힘든 승부였다. 투, 타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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