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칸영화제]'칸 입성' 판빙빙, 팬들 향한 인사

이경호 기자  |  2017.05.17 12:18
배우 판빙빙/사진=AFPBBNews=뉴스1


중화권 스타 배우 판빙빙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신 자태를 뽐내며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판빙빙은 17일(현지시간) 개막식에 앞서 16일 진행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자리에 참석했다.

판빙빙은 이번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녀와 함께 이번 칸영화제 심사위원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박찬욱, 윌 스미스, 제시카 차스테인, 마렌 아데, 아네스 자우이, 파올로 소렌티노, 가브리엘 야레드 등이 선정됐다.

그녀는 여신 자태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 긴 생머리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취재진, 현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17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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