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자리에 참석했다.
박 감독은 당당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현지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과 함께 경쟁부문 초청작들 심사를 하게 된 심사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17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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