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④]이세창 "두 번째 결혼..예쁜 가정 꾸리고 싶다"

김미화 기자  |  2017.05.17 22:32
17일 오후 6시께 서울 대학로 한 공연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단독 인터뷰한 배우 이세창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결혼한다.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 한 이세창은 4년 만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세창은 "예쁜 가정을 만들고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전했다.

이세창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세창의 피앙세는 13살 연하의 연극배우. 아크로바틱을 전문으로 하는 배우다.

이세창은 "2013년 이혼 하고 벌써 4년 넘었다. 하지만 그동안 내 입으로 직접 이혼이나 개인적인 것과 관련해 인터뷰 한 것은 없다"라며 "그러던 와중에 스쿠버 강사로 일했고 그러다가 예비 신부를 만나게 됐다. 레포츠도 좋아하고 삶을 바라보는 방향도 비슷해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세창은 "마음 같아서는 결혼도 일찍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한 번 결혼을 했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라며 "저는 경험도 있고 연예인이라 악플 등에 내공이 쌓였지만, 예비 신부는 결혼도 처음이다 보니 상처 받을까봐 걱정됐다"라고 마음을 내보였다.

이세창은 "이혼 전에는 너무 멀리 바라보고 '나중에 잘 해줄게' 이런 말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그날 그날 최선을 다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런 마음가짐의 차이가 참 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세창은 "예쁘게 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양가 부모님이 보셨을 때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양가에서 모두 우리 둘만 건강하고 예쁘게 살라고 하신다"라며 "이제 슬슬 더 나이 들기 전에 아기도 낳으라고 하신다. 서로 편하게 존중하며 예쁘게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세창은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무대를 빌려 연극 형식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사업가 및 공연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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