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가능성↑' 레알, 그 중심엔 '멀티골' 호날두

심혜진 기자  |  2017.05.18 06:02
호날두./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꺾고 선두에 복귀했다. 그 중심에는 역시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있었다.

레알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순연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복귀했고, 2011-2012시즌 이후 5시즌 만의 리그 우승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레알은 4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화력을 보여줬다. 중심엔 호날두가 있었다. 지난 15일 세비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레알 역대 최다 득점자, 구단 역사상 최초 400골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고 통산 391경기에 출전해 401골을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그 상승세는 이날 경기까지 이어졌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초반 팀의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0분 만에 득점이 나왔다. 아크 정면에 있던 호날두는 짧은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 점차 리드를 안고 가는 다소 불안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호날두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지었다.

호날두는 후반 39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알은 4-1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선두 탈환과 동시에 리그 우승에도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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