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경호 '불후' 출격..신곡발매 후 첫 음악예능

윤성열 기자  |  2017.05.19 08:01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경호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뜬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경호는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

김경호는 그동안 틈틈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유리상자 이세준, 가수 홍경민과 함께 팀을 꾸려 '불후의 명곡'에서 강인원과 권인하, 고(故) 김현식이 함께 부른 '비 오는 날 수채화' 무대를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15일 10집 '공존' 파트2의 첫 싱글 '시간의 숲'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를 알린 김경호는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왕성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이 신곡 발매 첫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첫 단추를 꿰는 자리이니만큼 김경호에게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은 가수 고(故) 이난영 탄생 101주년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호를 비롯해 이세준, 박기영, 김소현, 나비, 김나니&정석순, 이선정 밴드 등이 나란히 경연자로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녹화분은 오는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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