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의 상영 중단 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이날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옥자' 기자 시사회 상영 중단에 대해 "상영 중 기술적 결함으로 (상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스태프가 문제 발생을 알고 이에 빠르게 대처하려 했었다"면서 "감독, 제작자들, 관객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 상영은 중단됐고, 이후 상영이 재개됐다.
한편 '옥자'는 이번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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