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배진영, 얼굴+노래+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5.19 23:26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봄날'을 부른 배진영이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타카다 켄타, 이우진, 유선호, 김용진, 배진영은 보컬 포지션인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준비했다.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이우진과 김용진이 경쟁했다.

결국 노래를 듣고 나머지 멤버들의 투표로 메인 보컬을 결정했다. 김용진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

트레이닝 과정에서 변수가 생겼다. 신유미와 이석훈은 김용진의 노래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우진의 노래를 듣고 파트를 다시 짜보라고 했다. 김용진은 결국 이우진에게 메인 보컬을 양보했다.

배진영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보아는 배진영이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리허설을 보던 다른 연습생들도 배진영은 외모와 노래, 춤을 다 갖췄다며 부러워했다.

무대에서 이우진은 고음을 부르다 음 이탈을 냈다. 무대 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연습생들은 "괜찮아"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배진영은 자신의 무대가 아쉬웠다며 자책했다. 포지션 평가 결과 4등을 했고 유선호가 1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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