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 받고 칸 방문

이경호 기자  |  2017.05.22 20:06
배우 강동원/사진=스타뉴스


배우 강동원이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제70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을 방문 중이다.

22일 오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프랑스 소규모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초기 미팅을 위해 칸에서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강동원의 이번 칸 방문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 17일 제70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 오는 28일까지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세계 여러 작품과 황금종려상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이밖에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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