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로맨스' 송지은, 성훈에 "나 혼자 좋았던 거예요?"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5.22 21:34
/사진=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송지은이 성훈에게 실망감을 나타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이유미(송지은 분)가 차진욱(성훈 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대복(김종구 분)은 동구(주상혁 분)의 유전자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몰래 머리카락을 뽑아가려고 했으나 조미희(남기애 분)에게 들통났다.

이후 차대복과 조미희가 말다툼을 하던 사이 차진욱과 이유미가 도착, 이들을 만류했다.

차진욱은 이유미에게 동구에 존재에 대해 물었다. 차진욱의 말에 이유미는 "내가 말했잖아요. 엄마가 데려온 애라고"라며 울먹이며 말했다. 이유미는 "지금까지 나한테 한 거. 나한테 한 말. 전부 다 그래서 그랬던 거였어요?"라고 따졌다.

이유미는 차진욱에게 "그런 줄도 모르고 나 혼자 설레고 나 혼자 뭉클하고 좋았던 거예요?"라며 화를 냈다. 이후 이유미는 차진욱에게 실망한 기색을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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