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두산-LG전, 1회 우천 노게임 선언

잠실=한동훈 기자  |  2017.05.23 19:15
23일 잠실 두산-LG전이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사진=스타뉴스

2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7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이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이날 서울지역에는 오후 6시부터 비 예보가 있었다. 0.1mm에서 1mm가량으로 강수량은 많지 않았다. 6시 30분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시됐다.

하지만 플레이볼 직후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회초 두산의 공격이 끝난 뒤 1회말 LG 공격 때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6시 45분 2사 주자 없는 상황 박용택 타석에 경기는 중단됐다.

비는 30분 동안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7시 15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LG 선발 소사는 14구, 두산 선발 장원준은 10구를 투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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