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모델 한혜진과 열애설 인정..구단 확인

한혜진, 차우찬. /사진=스타뉴스, LG트윈스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30)이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둘의 열애설은 24일 한 매체를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LG 관계자 또한 "본인 확인 결과 맞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JTBC '마녀사냥', MBC '나 혼자 산다' 등 주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스에서 데뷔,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4년 총액 95억원의 역대 투수 최고액을 받았다. 12시즌 통산 74승 50패 32홀드를 기록 중이며 올해에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2.24로 LG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