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선빈(28)이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선빈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선제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김선빈 자신의 1호 대포였다.
더불어 지난 2013년 5월 25일 광주 NC전 이후 1460일 만에 만든 홈런이었다. 가장 최근 홈런 이후 만 4년에서 딱 하루가 모자란 날이 지나 홈런이 터졌다. 자신의 통산 12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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