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슈주 규현, 짧은 머리 잘 어울리네.."이젠 안녕"

윤상근 기자  |  2017.05.25 13:34
/사진=규현 트위터


군 입대를 앞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규현은 입대 당일인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규현은 짧아진 머리에도 남다른 외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규현은 이와 함께 "적응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는 말고 "#머리빨규현 #고딩된기분 #보라알안녕"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

규현은 이날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2년 동안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규현은 입대 전날인 지난 24일 발표한 신곡 '다시 만나는 날'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규현은 별도의 입소 전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향할 계획이다. 규현은 오는 2019년 제대 예정이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규현이 제대를 하게 되면 함께 모든 멤버들이 군 필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이특 희철 강인 예성 신동 성민이 군 복무를 마쳤으며 동해 은혁 시원이 올해 안으로 제대할 예정이다. 또한 려욱은 오는 2018년 제대를 앞두고 있다.

규현은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을 이어갔으며 MBC '라디오스타'의 고정 MC로도 활약, 예능감을 선사했으며 지난 2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팀 활동 이외에도 솔로 가수로서 면모를 보이며 '광화문에서', '블라블라' 등 여러 신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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