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X연우진X이동건, 극강케미 포스터 공개

길혜성 기자  |  2017.05.26 13:49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주연들인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7일의 왕비'는 지금껏 역사가 조명하지 않았던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풍성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의 캐스팅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7일의 왕비' 측은 26일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 속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 세 사람의 얼굴에는 결코 같을 수 없는 각자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중심에 선 홍일점 박민영의 아련함, 그녀 곁에 선 연우진의 애틋하고도 굳은 의지의 눈빛, 슬픔 집착 고뇌 등이 담긴 이동건의 눈빛 등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메인 포스터가 치명적이라면 박민영과 연우진이 담긴 포스터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포스터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7일의 왕비'가 지상파 수목극 판도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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