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스트로 "이번 앨범 목표는 청량음료 CF 촬영"

윤상근 기자  |  2017.05.26 15:35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아스트로가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목표를 밝혔다.

아스트로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4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미니앨범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8곡 모두 각각의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음료수 CF를 찍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이번 콘셉트는 아스트로만의 청량감과 함께 남자다운 느낌을 더했다"라며 "남성적으로 변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전 앨범에서의 콘셉트가 있기에 이를 깨지 않으면서 성숙해지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멤버들 중에 산하가 가장 남성적인 모습으로 변한 것 같다"며 "교정기도 떼고 키도 가장 많이 컸다. 고1 때 데뷔했지만 많이 남성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산하는 "이제 최장신 막내가 됐다"며 웃었다.

아스트로의 새 미니앨범 '드림 파트 1'은 지난 1년 동안 아스트로가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타이틀 곡 '베이비'(Baby)는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인트로와 중독성이 높은 'Baby'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아스트로는 오는 29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림 파트 1'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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