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유재석과 함께 한 태국 공연, 가장 기억"

한아름 기자  |  2017.05.28 16:55
시우민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유재석과 함께 했던 태국 공연을 꼽았다.

시우민은 28일 오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남직문에서 열린 엑소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3-The EXO'rDIUM[dot]'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우민은 기억에 남는 월드 투어 공연에 관해 "태국이 기억에 남는다. 유재석 선배님과 함께 '댄싱킹'이란 노래로 콘서트 무대에 섰다"며 "다른 연예인과의 무대 처음이라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찬열은 "인상 깊었던 공연은 대만이다. 대만 콘서트 당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생일날 콘서트를 해서 굉장히 큰 이벤트를 받았다"며 "'생일날 콘서트 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구나'란 생각과 함께 벅차올라서 잠자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 콘서트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7만여 관객을 동원해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엑소는 지난 해 7월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기록을 세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어크, 멕시코시티, 방콕, 오사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개최 총 61만여 관객을 동원하여 세번재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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