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후배 가수들에게 존경받는 선배 되고파"

한아름 기자  |  2017.05.28 16:59
백현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후배 가수들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백현은 28일 오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남직문에서 열린 엑소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3-The EXO'rDIUM[dot]'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엑소는 최종 목표는 묻는 질문에 답했다. 백현은 "후배 가수들에게 조금 더 표본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호는 "오래오래 다치지 않고 건강히 활동하고 싶다"라며 "올해도 대상을 받는 게 목표지만, 그것보다 엑소 멤버들이 오래오래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며 멤버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엑소 콘서트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7만여 관객을 동원해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엑소는 지난 해 7월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기록을 세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어크, 멕시코시티, 방콕, 오사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개최 총 61만여 관객을 동원하여 세번재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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