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한국, 8강 진출 시 우루과이-사우디전 승자와 격돌 (종합)

U-20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 이탈리아-프랑스 빅매치 성사… 아르헨 탈락

김우종 기자  |  2017.05.28 20:15




U-20 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만약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오를 시, 우루과이-독일전 승자와 맞붙는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16강 빅매치가 성사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U-20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예선 F조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울러 같은 시각 열린 에콰도르와 세네갈의 경기도 0-0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이번 대회 조별 예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결국 와일드카드 4장은 모두 1승1무1패를 올리며 승점 4점을 따낸 네 팀이 가져갔다. B조의 독일(골득실 -1), C조의 코스타리카(골득실 0), D조의 일본(골득실 -1), E조의 사우디아라비아(골득실 -1)가 그 주인공이다.

반면 A조의 아르헨티나(골득실 +1) E조의 온두라스(골득실 -3)는 1승 2패를 거둔 뒤 다른 조의 결과를 기다렸으나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강 대진표도 완성됐다. 먼저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전 첫 경기를 치른다. 만약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을 경우에는 31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또 일본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이날 F조 1위를 확정한 미국은 E조 2위인 뉴질랜드와 6월 1일 인천서 격돌한다. 한국이 4강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이 네 팀들 중 한 팀과 격돌한다.

반대쪽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6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하는 빅매치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을 2위로 내려앉히고 조 1위가 된 잉글랜드는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C조 3위 코스타리카와 싸운다. 독일은 31일 제주에서 잠비아와, 멕시코는 6월 1일 인천에서 세네갈과 각각 맞붙는다.

◆ U-20 월드컵 16강 대진표 (8강전은 아래 A1-A2, B1-B2, C1-C2, D1-D2 승자끼리 격돌)

- 5/30

일본 VS 베네수엘라 (5/30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B1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5/30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 - A1

- 5/31

우루과이 VS 사우디아라비아 (5/31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 - A2

잉글랜드 VS 코스타리카 (5/31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D2

잠비아 VS 독일 (5/31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C2

- 6/1

멕시코 VS 세네갈 (6/1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D1

프랑스 VS 이탈리아 (6/1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 - C1

미국 VS 뉴질랜드 (6/1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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