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도중 폭발 사고를 겪은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참사를 딛고 맨체스터로 다시 향한다.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6월 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자선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와 관련,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 희생자들과 도시를 위한 추모를 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자살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후 영국 런던에서 예정했던 콘서트를 연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담당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공연을 연기하며 티켓 환불 등 공연 취소에 대한 조치 역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소가 된 공연에는 영국 런던에서의 2회 공연을 비롯해 오는 28일 벨기에, 오는 31일과 6월 1일 폴란드, 6월 3일 독일, 6월 5일 스위스 공연도 포함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