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드라마가 이렇게 잘 될 거라 생각 못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너무 힘이 났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이유영(28)이 '터널'의 인기를 신기해하며, 첫 드라마 도전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종영한 OCN 드라마 '터널'에서 신재이 역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이유영은 처음 출연한 드라마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터널'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5%, 최고 7.1%를 기록하며 '터널' 자체 최고시청률은 물론,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첫 드라마인데 이렇게 잘 될 거라 생각 못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선배들께서 드라마가 잘 되기 어렵다고 해주셨는데, 너무 힘이 났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인기 요인으로는 작가님의 힘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대본을 읽을 때부터 재밌었거든요. 특히 작가님이 여자 캐릭터가 범인을 잡으며 주체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스스로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주셔서 가장 감사했어요. 녹화가 끝나고 가장 먼저 작가님께 전화해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어요."
이유영은 함께 출연했던 윤현민과 최진혁을 향한 애정도 전했다. 실제로 윤현민고 최진혁은 동갑내기 배우로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최진혁 오빠는 상황이나 역할에 백프로 이입하려 노력하세요. 저처럼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몰입하기 보단 실제로 저를 진짜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몰입하시더라고요. 윤현민 오빠는 장난기가 너무 많아요. 윤현민 오빠가 유머감각이 있어서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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