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CP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섬주민과 케미 보여줄 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5.29 15:50
/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 박상혁 CP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와 섬 주민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CP는 29일 스타뉴스에 "이제 우이도에서의 첫날밤이 그려진다. 김희선, 강호동은 물이 끊겨 고생하고 정용화의 방에서는 지네가 나오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 등 일명 '섬총사'들이 섬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보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22일 방송된 1회부터 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우이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이색적인 케미스트리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회에서 처음 만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조합이 흥미를 모았다면 이제 세 사람과 섬 주민과의 케미스트리가 단연 돋보일 예정이다. 박상혁 CP는 "프로그램의 숨은 주인공은 마을 주민들이다.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있겠지만 마을 주민들과의 케미스트리다. 오늘부터 그 부분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달타냥이 첫 등장한다. 달타냥은 '삼총사'에서 따온 캐릭터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와 함께 섬 생활을 함께할 인물이다. 달타냥은 프로그램의 히든카드로 매 특집마다 다른 사람이 달타냥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달타냥은 프로그램의 히든카드라고 생각한다. 첫 촬영 전 신의 한 수라고 여겼는데 촬영을 마치고도 재밌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섬총사' 2회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섬총사'는 오는 6월 9일 두 번째 섬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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