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김종규와 7개월 열애 후 결별..조심스럽다"(직격인터뷰)

한아름 기자  |  2017.05.30 13:59
구새봄 김종규/사진=한스타 미디어 KBL


구새봄 아나운서(30)가 프로 농구 선수 김종규(26)와의 결별 사실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김종규 선수와의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초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새봄은 "두 달 전에 헤어진 관계가 갑자기 알려져서 조심스럽고, 당황스럽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구새봄은 "여느 연인들처럼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따.

구새봄 아나운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해서도 전했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기존엔 스포츠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구새봄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 매거진'과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에 출연 중이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방송되는 OCN '터널' 코멘터리쇼 진행을 맡아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종규 선수는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으로, 키 2m 6cm의 장신에 훈훈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김종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창원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하자마자 골 밑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종규는 KBL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평균 11.3점 6.2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꾸준한 경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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