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인, 332일 만에 유격수 선발..오지환 제외

잠실=한동훈 기자  |  2017.05.30 17:46
LG 손주인.

LG 트윈스 손주인이 332일 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30일 잠실 넥센전에 주전 유격수 오지환을 선발 라인업에 제외하면서 손주인-최재원 키스톤 콤비를 내세운다.

주전 2루수 손주인은 2016년 7월 2일 잠실 SK전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를 맡았다. 당시 손주인은 6월 25일부터 6경기 연속 유격수를 책임진 바 있다.

LG는 김용의와 이천웅으로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박용택, 히메네스, 양석환이 클린업 트리오다. 채은성, 최재원이 뒤를 받치고 정상호, 손주인이 하위타순에 선다.

▲LG 선발 라인업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양석환(1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원(2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선발투수 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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