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일전 ‘SBS 스포츠 스프린트’(GⅢ, 1200m, 혼OPEN, 마령)가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9경주로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국제오픈경주로 진행되며, 일본 대표마 ‘파티드레스’(암, 6세)와 ‘키몬아발론’(수, 8세) 2두가 출전해 경마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마 중에는 석세스스토리, 최강실러 등이 맞선다.
'석세스스토리’(거, 6세, R113)=한국 출전 경주마 중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그랑프리(GI)와 함께 한국 최고 경마대회로 꼽히는 ‘대통령배’(GI)에서 3위를 기록한 전적이 있다. 특히 2017년 스프린트 시리즈의 1차 관문인 ‘부산일보배’에서 ‘마천볼트’ 등 우수한 경주마를 제치고 우승하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최강실러’(거, 6세, R112)=‘2015년 아시아챌린지컵'(SBS스포츠배, GⅢ)우승 '2016년 SBS 한일전(GⅢ) 준우승마로 ’SBS스포츠배와의 인연이 깊은 경주마‘다. 전형적인 선입마로 기본 이상의 스피드를 겸비해 1200m인 이번 경주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키몬아발론’(일, 수, 8세)=8세의 나이가 다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경마선진국인 일본에서 총 65전의 경험과 23회(우승 9회 포함)의 입상을 기록한 마필이라 기대감이 낮진 않다. 경주 당일 2015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영건 챌린지’에 출전했던 ‘사사가와 츠바사’ 기수와의 호흡이 얼마나 좋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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