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프듀2' 강동호, 주학년 키웠다..이번엔 '대디섹시'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6.03 07:36
/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강동호가 '열어줘' 준비 과정에서 고초를 겪는 주학년을 도왔다. 주학년은 강동호의 도움을 받아 나날이 성장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강동호와 주학년은 '열어줘' 팀에 배정돼 함께 연습했다.

주학년은 타카다 켄타와 센터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팀원들의 투표 결과 주학년이 센터가 됐다. 그러나 주학년의 연습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강동호는 주학년을 "주학년 연습생"이라고 부르며 계속해서 신경 썼다. 고음에서 어려워하는 주학년의 고음을 가르쳤다. 주학년이 춤과 노래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데도 강동호는 "자기 무대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는 친구인 것 같아요"라며 믿음을 잃지 않았다.

주학년은 트레이닝 과정에서 트레이너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이에 강다니엘은 "동선을 한 번도 제대로 맞춘 적이 없다"며 센터를 바꾸자고 했다. 강동호도 "학년이가 소화를 해줬으면 좋겠어.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못할 것 같아. 지금은"이라며 강다니엘의 말에 동조했다.

주학년은 결과를 받아들였다. 주학년은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보였죠"라며 자책했다. 김용국이 새로운 센터가 되었다.

강동호는 그 후에도 주학년에게 노래를 가르쳐줬다. 강동호에게 배우며 주학년의 노래 실력은 늘어갔다. 강동호는 "이렇게 할 거면 '어떻게든 할게요'라고 이야기를 하지"라며 센터를 박탈당한 주학년을 위로했다.

'열어줘' 음원 녹음실에서도 강동호는 주학년을 걱정했다. 그러나 녹음 부스에 들어간 주학년은 자기 파트를 완전히 소화했고 강동호는 뿌듯해 했다. 강동호는 주학년의 노래를 듣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평가 결과 '열어줘'가 1등을 했다. '열어줘' 팀은 베네핏 22만 표를 가져가게 됐다. 그중 가장 많은 표를 가져갈 사람은 다음 주에 발표된다. 강동호와 강다니엘 중 한 명이다.

강동호는 보아가 프로그램의 모든 섹시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방화섹시', '산적섹시' 등의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강동호는 거친 이미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함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 때 난관을 겪는 주학년을 도우며 따뜻한 면모를 선보였다. 마치 주학년의 아빠 같은 모습이었다. '대디섹시'라는 새 별명을 붙어주어야 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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