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임소희(20)와 권아솔(30)이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뜬다.
임소희와 권아솔은 오는 5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개그콘서트 경기(오후 9시30분)에 앞서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다.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오후 7시에는 천하무적과 인터미션이 맞붙는다.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우슈 공주' 임소희는 지난해 4월 베테랑 얜 시아오난(중국)을 상대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나 1라운드 TKO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지난 3월11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FC 037 여성부 리그 더블엑스(XX) 아톰급 경기(5분 2라운드)에서 하나 데이트(20, 일본)에 3-0 판정승 해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지난 4월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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