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이 욕심 내는 것? 디제잉·예능·H.O.T. 컴백(종합)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6.05 18:38
/사진=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H.O.T. 출신 이재원이 다방면 활동 욕심과 함께 H.O.T.의 컴백도 언급했다.

이재원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에 출연했다.

이날 이재원은 근황을 묻자 군 제대 후 중국에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왕성하게는 아니지만 3년 정도 꾸준히 했다. 그런데 이후에는 많이 놀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원은 "현재 DJ로서 활동하고 있다"며 "(DJ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3년 정도 됐고 활동은 최근에 시작했다. 요즘 방송도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H.O.T.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장우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장)우혁 형이 3년 정도 먼저 시작해서 DJ 선배다"라며 "우혁 형은 DJ 행사 규모가 크다. 패리스 힐튼도 초대해 함께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DJ에 이어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원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은 부담스럽다"면서 "아직 (방송에)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편한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렬이 편한 예능이 무엇인지 묻자 "얼마 전 '이제 만나러 갑니다'란 프로를 했었다"면서 "그런 방송이 시청률이 잘 나오지만 예능으로 하기엔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원은 "토니안 형이 현재 SBS '미우새'를 하고 있으니 묻어가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원조 아이돌 이재원은 현재 아이돌과 과거 아이돌의 차이점을 묻자 "지금은 시장이 커지지 않았느냐"며 "지금 상황에 H.O.T.가 나와서 돌풍을 일으켰으면 진짜 괜찮았을 것"이라며 과거 소규모 음악 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DJ 김창렬은 최근 재결합에 성공한 그룹 젝스키스와 비교하며 "H.O.T.의 재결합도 기대해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재원은 "가능성이 언제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예전에 컴백을 하려고 준비를 다 했었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서 아쉽게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마 앞으로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창렬이 "H.O.T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문희준만 살을 빼면 된다"고 부추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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