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최근 신곡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에디킴에게 자신의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25' 협업을 제안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서태지가 최근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협업을 위해 에디킴에게 공식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이 제안을 에디킴 측에서 완전히 받아들이진 않은 상황이다.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 확정이라고 답할 순 없다"고 전했다.
에디킴은 오는 9일 1년 반 만의 신곡 '쿵쾅대'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해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리메이크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에디킴이 합류하게 되면 서태지의 명곡 중 어떤 곡을 리메이크할 지도 주목된다.
서태지 '25' 프로젝트는 7월 초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노래를 시작으로 9월 2일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단독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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