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가 지난 11일 하루 동안 42만28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8만4112명이다.
'미이라'는 지난 6일 개봉 후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또한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 분)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악녀'가 15만14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5만8834명이다.
또한 '원더우먼'이 9만19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는 185만9939명을 기록했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만79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8만1509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한 '노무현입니다'는 5만354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6만7683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어 '대립군',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갓 발키리의 탄생', '보스베이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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