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on Air] '프리킥 실점' 한국, 카타르에 0-1로 리드 허용(전반종료)

도하(카타르)=김우종 기자  |  2017.06.14 04:50
선취골을 뽑은 카타르 /사진=뉴스1


프리킥 한 방에 일격을 당한 한국이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43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 대표팀(FIFA 랭킹 88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 경기(JTBC,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3백을 실험했던 이라크전과는 달리 4백을 바탕으로 한 4-1-4-1 포메이션으로 카타르를 상대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희찬이 출격한 가운데, 손흥민-기성용-이재성-지동원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영이 원 볼란치를 섰고, 4백은 왼쪽부터 김진수-곽태휘-장현수-최철순 순. 선발 골키퍼는 권순태였다.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전반 24분 선제골을 헌납했다. 최철순의 파울로 아크 근처서 프리킥을 준 상황. 알 하이도스가 오른발로 찬 공이 그대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설상가상 전반 30분 손흥민이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손목을 접질리고 말았다. 결국 손흥민은 34분 이근호로 교체됐다. 이후 한국은 지동원과 황희찬을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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