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마루기획 7년 전속계약..'프듀2' 이후는?

임주현 기자  |  2017.06.14 14:53
박지훈/사진제공=엠넷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중인 연습생 박지훈의 전속 계약 소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박지훈의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14일 박지훈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 이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훈과 마루기획의 계약 기간은 모두 7년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거래계약서에 따른 것이다.

마루기획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박지훈을 포함해 모두 3명의 연습생을 내보냈다. 최종 순위 65위로 방출된 권협은 방송 이후 소속사를 나갔고 과거 행실이 문제가 된 한종연은 방송 전 자진 하차,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종연은 현재도 마루기획에서 연습에 매진 중이다.

현재 마루기획 소속 아이돌그룹은 초신성과 보너스베이비뿐이다. 남성 그룹인 초신성의 경우 지난 2007년 데뷔한 만큼 마루기획의 새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박지훈의 활약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영 전 주제곡 '나야 나' 무대가 공개됐을 당시 박지훈은 엔딩에서 윙크를 하며 '윙크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1차 순위 발표식에서 1위에 오른 박지훈은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윙크남'이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춤, 노래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박지훈은 방송 내내 급변하는 순위 속에서 데뷔가 확정적인 연습생으로 꼽히고 있다.

마루기획 측은 박지훈의 향후 활동에 대해 아직 프로그램이 끝나지 않았고 보이그룹 합류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밝히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박지훈이 보이그룹으로 발탁돼 2년간 활동할 경우 이 기간을 전속 계약 기간에 포함할지 역시 논의 중이다.

박지훈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보이그룹 합류가 확정적인 가운데 박지훈의 이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16일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 무대를 통해 최종 데뷔조 11인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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