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부터 이민혁까지..액션사극 '검객', 15일(오늘) 크랭크인

김현록 기자  |  2017.06.15 08:17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액션사극 영화 '검객'이 장혁, 정만식, 조 타슬림, 최진호, 김현수, 장현성, 이민혁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15일 크랭크인한다.

이날 오퍼스픽쳐스는 '검객'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검객'은 명청 교체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혼란스러운 정세에 맞섰던 검객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장혁은 과거의 비밀을 지닌 검객 태율 역을 맡아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과 완전히 색다른 모습으로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계획이다. '분노의 질주','스타트랙:비욘드' 등에서 활약했던 인도네시아 배우 조 타슬림은 첫 한국영화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청나라 장수 구루타이 역을 맡는다.

최진호가 이목요 역, '도가니' '굿바이 싱글' 등에서 활약한 김현수가 태율의 딸 태옥 역, 장현성이 혼란스러운 시대의 군주 역할로 합류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룹 비투비(BTOB)의 연기돌 이민혁이 왕의 호위무사 겸사복을 연기하며 스크린에 데뷔한다.

배우들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이미 4개월 전부터 무술, 승마 훈련과 함께 만주어 수업에 돌입하는 등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는 후문. 당대 최고의 검객들을 소재로 한 만큼 고난도의 화려한 검술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실감나는 만주어 연기까지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재훈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의 뜨거운 열정 속에 오랜 기간 철저하게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과 무술신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든든한 배우 및 스태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장혁은 "시대상과 캐릭터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멋진 시나리오였다. 새로운 액션 사극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좋은 스태프와 함께라서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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