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1회 17호 홈런에 이어 2루타까지 뽑아냈다. 13경기 만에 멀티 히트도 달성했다.
테임즈는 15일 오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테임즈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초에도 1사 2루 상황에서 리크의 2구째(90.8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시즌 12번째 2루타다. 테임즈는 6월 1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 이후 1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밀워키는 2회말 현재 테임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카디널스에 6-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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