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부부, 신예 감독 위한 재능기부 참여

이경호 기자  |  2017.06.16 09:28
김무열 윤승아 부부/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신예 감독들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6일 오전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2017)에 따르면 김무열, 윤승아를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주관하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신예감독들에게 단편영화 제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기성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제작 기회를 제공하여, 초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에 곡수 역으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김무열은 "관객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함께 들려드릴 수 있는 감독님들의 많은 지원과 응모를 부탁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는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게 되었는데 너무 설레고 기쁘다. 좋은 작품을 빨리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2015년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단편영화 '세이버’(감독 곽새미, 박용재)에 출연했다.

영화 전문가들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작품들은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직접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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