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소지섭·송중기 "황정민, 골프 잘쳐 배우고 싶다"

윤성열 기자  |  2017.06.16 21:30
/사진='연예가 중계' 방송 화면


배우 소지섭과 송중기가 황정민의 골프 실력을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군함도'에 출연한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파라다이스를 가면 누구와 가고 싶은가'란 질문에 황정민을 지목했다. 소지섭은 "제가 요즘 골프에 빠져있는데 선배님(황정민)이 워낙 잘 치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정현과 송중기도 같은 이유에서 황정민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영화가 흥행한다면 누구 때문인가'란 질문에도 몰표를 받았다. 이에 송중기는 "골프 안 가르쳐 주실까봐 (꼽았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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