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이 16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불과 석달 전까지도 건강하게 연기활동을 하던 중견 배우의 갑작스러운 작고에 소속사 측도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윤소정 선생님이 이날 오후 7시12분 운명하셨다"며 "패혈증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셨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고인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며 "지난 55여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 윤소정의 빈소는 오는 17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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